맑고, 투명한

Posted 2012.07.20 01:13, Filed under: 푸른 노트

  

 

 

당신이라는 사람은, 참으로 맑고 투명하지.

채우지도, 잠기게도, 하지 않아.

그저 조금씩 스며들어,

때를 벗겨 내고, 기분 좋게 하곤 하지.

 

그래서 당신과 함께 있으면,

순수-라는 낯선 느낌을 입꼬리에 걸어두곤 해.

 

기분 좋은 바람.

유난히 흘러내리는 내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,

맑고, 투명한, 청량함.

 

그래, 당신은,

꿈속 어딘가에서,

조용하지만 환한 미소로 '나'만을 기다려주는 착한 사람이지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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